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퀸 엘리자베스급 항공모함 (문단 편집) === 2017년 퀸 엘리자베스급 항공모함 한반도 급파 오보 === 2017년 10월 16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자유한국당 여의도 당사에서 찰스 헤이 주한 영국 대사와 [[https://youtu.be/IOX-pxNfs-k?t=39|만난 자리]]에서 "최근 북핵이 극도로 위험한 상황에서 영국 정부가 최근 항공모함도 한국에 급파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는 보도를 봤다"며 "참으로 고마운 나라라고 생각했다"고 말하는 바람에 찰스 헤이 대사가 그 대담 자리에서 어떤 경로로 그런(항공모함 급파를 고려 중이라는) 언론 보도를 접하셨는지 잘 모르겠다"며 현재 시점에서 어떠한 군사적 옵션도 행하고 있지 않다고 일축하는 상황이 벌어졌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6&aid=0000088973|#]] 발단은 영국의 타블로이드 신문사 [[데일리 메일]]이 항공모함을 한반도에 급파한다는 보도를 내놓으며 시작되었다. 다만 영국 내에서도 가짜 뉴스로 유명한 신문사였고, 해당 기사에서도 명확하게 증명할 만한 근거는 없었는데도 야당 대표가 대사 앞에서 물어버린 것(...).[* 퀸 엘리자베스의 배치 일정을 생각해보면 말도 안되는 소식이었기에 많은 밀리터리 매니아들은 홍준표 대표의 이 발언에 대해 설왕설래가 많았다. 우회적으로 북핵 위기에 대한 영국의 개입을 촉구하는 압박이었다는 의견부터 단순히 정치적 목적의 안보위기 조장, 그리고 정말 야당 전체가 타블로이드 신문사에 낚일 만큼 외국 군사동향에 무지해서(...) 라는 다양한 분석이 있었으나 해당 이슈가 조용히 묻혀버려 추가적으로 확인된 바는 없다. 여담으로 찰스 헤이 대사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47&aid=0002166137|아마도 홍준표 대표는 <데일리 메일>을 구독하는 것 같다]]"며 꽤 직접적으로 깠다.] 찰스 헤이 대사는 23일에도 "현재 영국에는 (운용 중인) 항공모함이 없다,[* 엄밀히 따지면 [[오션급]] [[강습상륙함]]이 있긴 하지만 2018년 퇴역 및 브라질에 매각을 앞두고 실질적으로 군사적으로는 퇴역한 상황이었다.] 없는 항공모함을 급파할 수 없다"고 '한반도 항공모함 급파설'을 거듭 일축했다. 또한 당시 시점에서 막 시험 운항을 시작했고, 고정적인 함재기 배치도 이루어져 있지 않았던 퀸 엘리자베스급인지라 만약 정말 긴박한 상황이었더라도 못 왔을 가능성이 높다. 더불어 퀸 엘리자베스 함대가 완전 작전 능력을 얻은 뒤에도 영국 해군이 '단독'으로 퀸 엘리자베스를 동아시아에 급파할 가능성은 대단히 적다. 10척이 넘는 초대형 항공모함을 운용하는 미국과는 달리 영국에게 항공모함은 너무 귀중한 전략 자산이다. 그러므로 자국 항공모함이 최대한 보호받을 수 있다는 확신 없이 섣불리 지구 반대편으로 전략 자산을 배치하는 결정을 내리기 힘들다. 만약 퀸 엘리자베스가 아시아의 분쟁 지역에 배치된다면 적어도 싱가포르나 호주 같은 동맹 해군 호위함들 서너 척을 지원받는 Coalition forces(연합군) 작전 형태가 보장되어야만 한다. 멀리 갈 것도 없이, 미 해군 역시 언제나 동맹군들로부터 구축함이나 호위함을 지원 받아 함대를 전개한다. 물론 세계 최강의 해군의 위상을 자랑하는 미 해군은 긴급 상황에서도 단독으로 출격할 수 있는 역량은 충분히 가지고 있으며, 세계 각지에 배치된 전력들을 이용하여 독자적인 전개가 가능하다. 하지만 작전의 원활성 및 지속성, 그리고 동맹국들의 지지를 확보하는 측면에서 동맹국들의 함선들을 함대 전개에 가급적 포함시키려고 하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